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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디지털 성폭력 현황

*출처: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한국여성인권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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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디지털 성폭력
현황

*출처: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문답으로 알아보는
디지털 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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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의 일인데... 정말 폭력일까?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성폭력은 온라인에서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지하철에서 몰래 찍힌 사진 한 장,
누군가가 동의 없이 퍼뜨린 영상 하나가 피해 당사자의
신체적·성적·심리적·사회적·경제적 권리와 일상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디지털 성폭력은 기술과 온라인 공간을 통해 발생하는
젠더 기반 폭력을 의미합니다.

“디지털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기술매개 젠더 기반 폭력? 용어가 많아서 헷갈려요!”


기술매개 젠더 기반 폭력(Technology-facilitated Gender-Based Violence)은
오프라인에서 존재하던 젠더 기반 폭력이
기술과 온라인 환경을 통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촬영, 메시지, SNS, 플랫폼 알고리즘 등 다양한 기술이 사용되며
특정 성별이나 성 정체성을 이유로 누군가가 표적이 되거나
동의 없이 감시·공개·접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성폭력은 단순히 “인터넷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던 젠더 불평등과 권력 구조가
기술을 통해 강화되거나 빠르게 확산되는 젠더 기반 폭력의 한 형태입니다.



👉 국제앰네스티는 이러한 기술매개 젠더 기반 폭력(TfGBV)이라는 큰 틀 속에서
디지털 성폭력을 바라보며, 그 안에 어떤 형태의 폭력이 있는지를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그냥 스쳐 지나갔을 뿐인데… 누가 나를 찍고 있었다면?” 


길을 걷는 순간에도, 계단을 오르는 순간에도,

화장실이나 탈의실처럼 안전해야 할 공간에서도

원하지 않는 촬영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불법 촬영은 동의 없이, 혹은 원치 않는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촬영 행위를 말합니다.

  • 동의 없이 신체나 행동을 촬영하는 경우
  • 화장실·탈의실 등 공공장소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경우
  • 성관계 장면이나 신체 일부를 동의 없이 촬영하는 경우


이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사람의 안전과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범죄 행위입니다. 

“믿었던 사람이… 영상을 올리다니” 


연인 관계에서 찍은 촬영물이 당사자의 동의 없이 유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자신이 찍힌 사실조차 몰랐던 영상이 단톡방, 커뮤니티, SNS 등에서 퍼지고 있는 상황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동의 유포란, 촬영 경위와 관계없이 당사자의 동의 없이 사진이나 영상을 퍼뜨리는 모든 행위를 말합니다.

재유포는, 이미 퍼진 영상을 다른 사람이 다시 공유하며 피해를 반복적으로 확산시키는 행위입니다.

이 모든 행위는 명백한 폭력이자 범죄 행위입니다.

“지금 당장 말 안들으면… 이 영상 올릴 거야.” 


유포 협박은 실제 유포 여부와 관계없이 그 말 자체로 일상과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유포 협박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금품 요구
  • 성적 행위·만남 강요
  • 추가 촬영 요구

이러한 협박은 상대방의 일상, 자율성, 안전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위입니다. 


“혹시 지금도… 어딘가에서 퍼지고 있는 건 아닐까?” 


영상이 실제로 퍼지지 않았더라도

“언제든 퍼질 수 있다”는 생각은

일상, 관계, 온라인 사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일상생활에서의 긴장
  • 주변 관계에서의 어려움
  • SNS·메신저 사용 회피


보이지 않아도, 유포 불안은 현실입니다.

“이건 내가 아닌데… 사람들이 믿기 시작합니다.” 


기술을 통해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 실제처럼 보이게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딥페이크 영상은 당사자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그 결과가 평판이나 관계, 사회적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사진을 성적 이미지와 합성하는 경우
  • 존재하지 않는 성적 행위를 만들어 유포하는 경우
  • 유명인·일반인 모두 피해 가능

허위 영상물 제작·유포는 단순한 기술적 장난이 아니라 명백한 위법 행위입니다 

“나는 그냥 보기만 했는데…”


그러나 비동의 촬영물은 어떠한 형태로든 ‘콘텐츠’로 소비될 수 없습니다.
저장, 다운로드, 시청은 모두 유포를 확산시키는 행위이며 불법입니다.

“알림이 무서워졌습니다.”


원치 않는 메시지나 사진, 성적 의미를 담은 댓글,
일상 사진을 성적 맥락으로 왜곡해 게시하는 행위 등은
온라인 공간에서도 분명한 폭력입니다.

온라인 폭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의 온라인 활동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어딜 가든.. 누군가가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소, 연락처, SNS 계정, 가족 정보 등 개인정보가 퍼지는 순간

여러 생활 영역에서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독싱(doxxing)은

특정 개인의 정보를 동의 없이 공개하거나 식별 가능한 데이터를 유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온라인 스토킹은 다음과 같은 행동을 포함합니다.

  • DM·댓글로 계속 접근
  • 위치 기반 기술을 이용한 추적
  • SNS 활동 감시

이러한 행동은 인터넷에서의 ‘장난’이 아니라 현실의 안전을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기술을 이용한 젠더 기반 폭력은
온라인에서만 일어나는 문제가 아니라,
현실의 삶·안전·존엄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폭력입니다.

누구나 안전하게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인권 교육 자료를 통해서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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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네스티의 활동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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